젝스키스 이재진, 남몰래 군복무중

김원겸 기자  |  2006.11.04 12:52
아이들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이재진이 남몰래 군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진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온라인 게임업체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이재진은 지난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재진의 한 측근은 "이재진이 지난 2월부터 온라인 게임 업체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면서 "조용히 병역의무를 다하기 위해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정보처리기능사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미술에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던 이재진은 캐릭터 디자인에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훈련소에서 첫 주말을 보내고 있는 이재진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다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귀하며, 오는 2008년 병역의무를 다하게 된다.

한편 젝스키스 재결성 추진과 관련해 이재진 측은 "젝스키스 재결성 소문은 금시초문이다. 이재진은 조용히 군목부를 하고 있는 데 무슨 가수활동이냐"며 "군복무를 마칠 때까지 연예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남성 6인조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재진은 2001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3월 3집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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