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이재진, 군복무도 같은곳에서

김원겸 기자  |  2006.11.06 09:39
강성훈(왼쪽) 이재진ⓒ 강성훈(왼쪽) 이재진ⓒ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과 이재진이 나란히 같은 곳에서 군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하고 있는 두 사람은 모두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온라인 게임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강성훈이 이재진에 7개월 선임.


강성훈은 지난해 8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고,이재진은 지난 2월 같은 업체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특히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이재진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게임 캐릭터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인기 아이들 그룹 젝스키스 출신인 두 사람은 같은 곳에서 나란히 군 대체복무를 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한창 큰 인기를 누리던 팀의 동료였던 강성훈과 이재진이 같은 곳에서 군복무를 하는 것이 이색적인 광경"이라고 전했다.

강성훈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2004년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이재진도 지난해까지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이들은 젝스키스 재결합설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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