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용민기자 leebean@>
영화배우 겸 탤런트 서영희(26)가 단막극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 공포영화 '스승의 은혜'에 이어 코믹영화 '무도리'를 통해 당당히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린 서영희는 18일 오후 방송될 MBC '베스트극장-654화 그 집엔 누가 사나요'(극본 손민지·연출 김진민)에 출연한다.
'그 집엔 누가 사나요'는 사회적 통념이 만들어낸 가족의 틀을 뛰어넘어 서로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함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을 보여주는 독특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 서영희는 극중 세련되고 도시적인 커리어우먼을 연기한다. 더욱이 서지혜와 미묘한 동성애 코드를 형성, 기대를 모은다.
서영희는 "드라마든 영화든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라면 뭐든지 상관이 없다. 드라마 역시 길이는 작품 선택에 있어 큰 고려사항이 아니다. 오히려 실험성이 강하고 독특한 스토리 전개를 갖고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