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림 아나, 과학전도사로 나선다

김경욱 기자  |  2006.11.29 08:27


박나림 아나운서가 오는 12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통해 과학전도사로 나선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프레인은 29일 EBS 과학정보 프로그램 '사이언스 매거진 N'의 사회를 맡고 있는 박나림 아나운서가 오는 12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통해 새로운 과학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나림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이번 광고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인류를 위해 희생한 과학자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일상 속에 숨겨진 알기 쉬운 과학 원리를 소재로 다룬 것.

박 아나운서는 특유의 지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마치 한편의 동화처럼 매주 새로운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석태 팀장은 "박나림 아나운서는 전 연령층에게 신뢰감뿐 아니라 친근한 느낌을 준다"면서 "일반인들이 딱딱하게 느끼는 과학이 알고 보면 재미있고 유익한 것이라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박아나운서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나림 아나운서는 현재 케이블 채널 tvN에서 여성문제 해결 프로그램 ‘섀도 우먼(Shadow Woman)’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 5월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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