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폭소클럽'서 이주일 변신 '화제'

김수진 기자  |  2006.12.07 08:57


코미디언 이봉원이 故 이주일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봉원은 방송중인 KBS 1TV '폭소클럽 2'의 '이주일의 뉴스'(사진) 코너를 통해 개그계의 대부인 이주일의 생전모습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


더욱이 이 코너는 이주일이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라는 설정으로 이주일 특유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시사풍자 코미디로 관심을 끈다.

이봉원은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혼신의 힘을 다하며,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는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폭소클럽2'는 개편이후 시사 코미디의 보강과 새로운 출연진들로 주목받고 있다. 신설된 코너인 '판소리 Re;플歌'는 세상만사에 대한 리플과 우리 고유의 판소리를 결합하여 만든 신개념 퓨전 코미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된장남녀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던 이 코너는 9일 방송에서 군대 면제자들을 풍자한 '신의 아들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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