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지성, 군복무중에도 한류 일조

김태은 기자  |  2006.12.07 11:54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문희준 상병과 지성(본명 곽태근)상병이 진행하는 국군방송(KFN) 라디오 프로그램이 국내외팬들에게 인기를 끌며 한류에도 일조하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문희준이 진행하는 'Music Talk Show'와 지성이 진행하는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가 국내는 물론 외국 팬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군방송 관계자는 “곽 상병의 프로그램은 일본과 대만의 팬들이 인터넷으로 접속해 듣는 등 한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문 상병은 입대 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경험과 재능을 십분 살려 열성팬들 뿐 만 아니라 장병들과 고무신(입대 장병의 애인) 등 새로운 팬들의 인기몰이에 성공하여 단시간에 국군방송의 간판 진행자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 상병, 문 상병은 하나같이 “국군방송을 통해 그리운 팬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주신 장병들과 팬들에게 감사 한다”며 “앞으로도 제대하는 그 날까지 청취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군방송(KFN-FM)은 지난 11월 6일 가을프로그램 개편과 더불어 지성, 문희준, 임대석, 이진환, 남창희 등 연예병사들을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활기 있게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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