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론칭쇼를 가진 유리(왼쪽)와 채리나 ⓒ임성균 기자 tjdrbs23@
최근 패션브랜드를 런칭한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의 유리와 채리나가 홈쇼핑 판매 첫날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현대 홈쇼핑에 따르면 유리와 채리나는 지난 9일 오후 10시20분 자신의 패션브랜드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Ezili by girl friends) 홈쇼핑 판매를 개시해 두 시간 동안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리와 채리나는 첫 홈쇼핑 판매에서 직접 디자인한 수리알파카 소재와 폭스 콤비키드종의 코트 2종류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리와 채리나는 지난달 24일에는 서울 한강유람선에서 런칭쇼를 갖고 사업가로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20대~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의류부터 밍크 소제의 고품격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향후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과 가방 등 잡화와 속옷, 청바지 등 토탈 패션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7월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를 결성한 유리와 채리나는 홈쇼핑 방송 오프닝에서는 걸프렌즈로 무대에 올라 'Maybe I Love You'를 부르며 홈쇼핑 판매를 자축했다.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오는 16일 한 주를 쉬고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20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