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로 인기를 얻고있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최근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13일 MBC '말달리자' 녹화에서 동료 출연자와 함께 함경도 방언 '주랑모디'가 무슨 뜻인지 알아맞추는 퀴즈 대결을 벌이던 도중, 제작진의 "김미려는 있다"는 힌트에 상대편이 "남자친구 있죠?"라고 물었고 이에 "헤어졌다"고 답했다.
김미려는 "우이씨, 헤어졌어잉"이라며 장난스럽게 받았지만, 최근 연하의 대학생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여서 출연자들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김미려가 남자친구와 결별한 지는 꽤 됐다. 방송에서 교제중인 사실을 밝힌 직후였다"며 "김미려의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대학생인 남자 친구가 주변의 시선을 힘겨워했던 것으로 안다. 이후 서로 연예활동과 공부 등으로 바빠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10월30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기사 나가고 나서 연락이 안되는데, 돌아와라 사랑한다"라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