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진' 장동혁, 사업가 성공예감

유순호 기자  |  2006.12.29 07:58
지하철의 벤처사업가 '노마진'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장동혁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장동혁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비바시티'(www.vivact.co.kr)가 최근 네티즌 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 20대 여성을 겨냥한 캐주얼 의류 쇼핑몰로 젊은 연령층의 여성 단골 고객을 확보해 가고 있는 것.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최근에는 방문자수가 폭주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현상을 빚기도 했으며, 일부 상품은 온라인상에 물건이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매진돼 예약 주문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태다.


장동혁은 "노마진으로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2007년에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는 개그맨이자 기대되는 사업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동혁은 현재 KBS2 '개그콘서트', '소문난 저녁', '오천만의 일급비밀', SBS 'TV 박스 오피스'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2 라디오 '싱싱한 12시'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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