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통신원 "올해 중국에서 가장 빛난 별은 강타"

김태은 기자  |  2006.12.29 15:16


한류스타 강타가 중국에서 한중합작 드라마 ‘남재여모(男才女貌)2’를 촬영중이다.

국제교류재단은 현지 통신원을 말을 빌어 강타가 중국 항주에서 최근 ‘남재여모2’를 촬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몇 년 전 CCTV에서 방영돼 중국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남재여모’의 후속편이다.


통신원은 "2006년 중국 공연무대에서 가장 반짝였던 한국의 별은 강타가 아닌가 싶다"며 "그러나 2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 ‘마술기연’을 제외하고는 드라마로 중국 팬들과 인연을 맺지 못해 섭섭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6일 항주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 북경, 상해, 항주 등 지역 매체들의 기자들뿐만 아니라 100명이 넘는 강타의 팬들도 참가했다고 전했다.


‘남재여모2’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은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상류층의 인물이지만 결국엔 서민층의 여자와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강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대본의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들며 제작사의 성의에 마음이 끌렸다며, 항주와 서울에서 촬영될 이 드라마가 한중 두 나라의 인심세태와 아름다운 경치를 잘 담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재여모2’는 ‘천약유정’(차인표 출연) 등의 드라마를 촬영했었던 대만 감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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