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아', 2006 올해의 독립영화 선정

전형화 기자  |  2006.12.29 17:08


5만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 영화로서는 유례 없는 팬덤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가 올해의 독립영화로 꼽혔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29일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와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가 2006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립영화협회는 '후회하지 않아'가 관객의 성과 뿐만 아니라 퀴어 영화에 대한 고민과 대중에 대한 접근 방법에 있어서 성취를 이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또 하나의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된 '우리학교'는 재일동포에 대한 편견 없는 이해를 경험하게 해줌은 물론 잃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달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독립영화인은 '한미 FTA 저지 독립영화 실천단'과 한국독립영화협회 김화범 배급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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