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드라마 주연 신고식

유순호 기자  |  2007.01.11 17:09


VJ 출신 방송인 장영란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장영란은 오는 13일 방송될 KBS2 '드라마시티-고달픈 가족'에 여주인공 경아 역으로 출연한다.


경아는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며 고지식한 형사 집안의 둘째 아들 고이수(김홍표 분)의 애인으로서 맹랑하고 당돌한 행동으로 애정공세를 퍼붙는다. 무뚝뚝한 이수의 집안에 우격다짐으로 눌러 앉아 마침내 고씨 집안의 구성원이 돼 남자들만 사는 집안에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인물이다.

장영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자로서 장영란의 열정은 대단하다. 쇼 MC계의 팔방미인인 그녀의 폭넓은 활동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초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장영란은 뮤지컬 '시저스 패밀리'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에도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