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일본데뷔 20주년, 눈물의 열창

김현록 기자  |  2007.01.14 09:17
ⓒ김연자 공식 홈페이지 ⓒ김연자 공식 홈페이지


가수 김연자가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눈물의 열창을 선보였다.

1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자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의 썬플라자에서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맞았다. 2회 공연에 총 4000여명이 몰린 이번 공연에서 김연자는 다음달 7일 발매되는 신곡 '시발역' 등 총 19곡을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른 김연자는 이날 콘서트에서 "20년은 순식간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등떠밀려 '성인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연자는 이어 "성질이 급하지만 다음 목표는 30주년"이라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김연자는 오는 4월 5일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6월 22일에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열고 샹송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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