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릴레이 선행...1004만원 기부

김경욱 기자  |  2007.01.16 21: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션-정혜영 부부가 2007년 새해 릴레이 선행을 이어갔다.

지난 2005년과 2006년 결혼 기념일마다 매일 1만원씩 저축해온 365만원을 '밥퍼 나눔 운동'에 기부한 데 이어 지난 15일 청량리 소재의 '천사병원'에 1004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천사병원'은 다일공동체가 설립한 노숙자와 행려병자의 질병치료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순수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는 병원이다.

이번 기부는 션이 지난 4일 종방한 '90일, 사랑할 시간'에 출연하면서 수고한 아내를 위해 몰래 준비한 것.


정혜영의 한 측근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날 션과 함께 천사병원을 찾은 정혜영은 남편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알고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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