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교육과 전통문화, 마술로 표현할래요"

문병환 기자  |  2007.01.17 13:01
얼짱 마술사로 유명한 오은영 마술사가 15일 서울의 모 백화점에서 매직 잉글리시 공연을 펼쳤다. 마술에 영어교육을 접목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연이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직 잉글리시는 마술을 보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오은영 마술사와 EBS 원어민 강사가 렉쳐쇼 형식으로 만든 교육 공연 프로그램. 아이들에게 마술로 흥미를 유발, 모티브를 주어 영어를 가르치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호응도도 매우 높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마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고 싶어요. 학생들에게는 매직 잉글리시 뿐만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수 있는 환경마술 교육 공연도 개발완료 단계에 있고, 장애우들의 재활에 도움을 줄수 있는 일명 '큐어-매직(cure-magic)'도 연구중에 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마술의 한류화 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마술로 표현해내고 싶어요."


마술과 같이 할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해서 늘 마술같은 꿈을 꾼다는 오은영씨. 향후 마술로써 또 어떤 일을 벌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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