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2년만의 복귀작에 네티즌 '관심'

이규창 기자  |  2007.01.17 14:12


배우 김남진의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tvN 4부작 드라마 '인어 이야기'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4부작 드라마 '인어 이야기'에서 김남진은 살해된 여자의 옛 연인 공중보건의 이민석 역을 맡았다. 외유내강의 캐릭터여서 고난도의 내면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집필한 김도우 작가와 100여 편의 CF를 만든 영상의 귀재 양원모 PD가 손을 잡은 데다, 김남진을 비롯해 서영희 강신일 등 연기파 배우들도 포진돼 관심을 모으는 것.

김남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7일 "사뭇 다른 김남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많이 노력해 성숙해졌다. 올해에는 드라마와 영화, CF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어 이야기'는 4부작 미스테리 멜로물로 17일 오후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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