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출신 임세미씨, 코스닥社 주주된다

모델라인 마케팅 이사로 유상증자 참여

송선옥 기자  |  2007.01.23 16:59
슈퍼탤런트 출신 임세미씨(사진 오른쪽)가 코스닥상장사의 주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델라인}이엔티는 23일 임세미씨가 지난 12월의 유상증자에 참여, 23만2175주(4.35%)를 확보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임세미씨는 지난해 7월부터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에 출근, 현재 모델라인이엔티의 마케팅·패션 부문 이사를 맡고 있다.


모델라인 관계자는 "임세미씨는 패션모델로서의 경험을 살려 모델라인 자체브랜드 제작 및 향후 수입할 브랜드의 총괄사항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라인이엔티는 지난 연말 여상민 모델라인이엔티 및 모델라인엔터 대표와 모델라인엔터의 주주들을 대상으로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 주식 623만1145주(95.40%)의 현물출자를 실시했다.


임세미씨는 여상민 모델라인이엔티 대표의 부인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 여대표와 임씨는 지난 2003년 5월 극비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1995년 KBS슈퍼탤런트 대회에서 입상후 연기자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데뷔전 이혼·출산 사실이 알려지며 아픔을 겪기도 했었다. 이후 1997년 영화배우 이경영씨와 결혼했지만 1년만에 이혼했다.

임세미씨는 현재 압구정동 도산공원 앞의 카페 '느리게걷기'를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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