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4대 병무홍보대사 위촉

최태영 기자  |  2007.01.29 14:17


가수 김범수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병무청은 29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 대강당에서 강광석 병무청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인 가수 김범수를 제4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 청장은 위촉식에서 "사회에서 촉망받는 유명 연예인으로서 병역의무를 솔선 이행하고, 헌신적인 연예병사 활동을 통해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하는 등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 후 김범수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100여명의 신체검사 대상자들과 대화를 가진 뒤 일일 명예징병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면제대상자와 이의제기자에 대한 합의판정 과정 등도 참관했다.


김범수는 병무홍보대사로서 전국 지방병무청을 순회하며 홍보를 펼 예정이다.

가수 김범수는 '약속', '하루', '보고싶다' 등의 노래를 불러 2003, 2004년 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범수는 중부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지난해 4월 3일 현역병으로 입대,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로서 군 위문열차, 군 영화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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