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타짱'서 양배추 누르고 1위

김수진 기자  |  2007.02.01 08:39
코요테의 멤버 빽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코요테의 멤버 빽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개그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빽가는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프로그램 '웃음충전소'의 '타짱' 코너에서 개그맨 양배추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양배추가 연속 1위를 지켜온 터라, 빽가의 1위 등극은 눈길을 끈다.


더욱이 가수 김종민 등이 빽가에 앞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가수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빽가는 이날 방송에서 '타짱' 사상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는 등 신선한 아이디어로 상대를 제압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는 전 농구스타 한기범이 애니메이션 '스머프'의 '가가멜' 캐릭터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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