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희, '개콘'서 김혜수 성대모사 도전

김수진 기자  |  2007.02.17 13:50
영화 \'타자\'의 김혜수(오른쪽)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개그우먼 강주희(왼쪽) ⓒ임성균 기자 tjdrbs23@ 영화 '타자'의 김혜수(오른쪽)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개그우먼 강주희(왼쪽) ⓒ임성균 기자 tjdrbs23@


KBS 2TV 공개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뒷풀이 개그' 코너에서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우먼 강주희가 김혜수의 성대모사에 도전한다.


강주희는 18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에서 김혜수가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타짜'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강주희는 영화 속 김혜수의 인상적인 대사로 꼽힌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비롯해, 최근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성대모사를 했던 강승희와 호흡을 맞춰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주희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승희는 '미녀는 괴로워' 속 김아중의 성대모사를, 나는 '타짜'의 김혜수를 성대모사한다"며 "성대모사 뿐 아니라 두 사람이 노래대결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주희는 이날 인터뷰에서 "성대모사의 대상을 선정할때 가능한 인물만 집중적으로 연습한다"며 "도전이 불가능한 인물은 아예 시도도 하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성대모사 대상의 인물의 어투와 호흡 그리고 말할때의 습관을 익혀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주희와 강승희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로, 최근 '개그콘서트'의 '뒷풀이개그'를 통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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