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소문난 단짝인 이루와 브라이언이 지나친 동료애로 인해 오해를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브라이언과 이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원FM 'SS501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그동안 장난삼아 넘겼던 소문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며 "우리 둘은 아무 사이가 아니다"고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평소 워낙 친한 사이라 함께 있는 시간도 맡았던 브라이언과 이루는 "처음에는 해명하는 것조차 우스워 모르는 척 넘겼는데, 언젠가부터 방송 관계자들까지도 둘이 정말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해와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이루는 최근 브라이언이 속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팬들에게 집단 항의를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이루는 "미니홈피 쪽지를 통해 '브라이언을 환희에게 돌려달라'는 항의를 너무 많이 받아 조금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나에게는 환희 밖에 없다. 사랑해 환희"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맺어진 환희와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