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를 방문한 김수로 감우성
영화배우 감우성과 김수로가 남자들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그동안 신혼여행도 함께 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왔던 두 사람이 최근 남자들만의 우정여행을 다녀왔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7일 이들의 여행기 및 일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개성이 묻어나는 여행 스타일을 보였다. 김수로는 마카오 재래시장에서 들어가는 가게마다 물건을 구입한 반편 감우성은 바느질 상태까지 꼼꼼히 따져가며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애처가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감우성은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요리해주고 이번에 책까지 내게 된 아내에 대한 자랑을 하며 아내의 명령이라며 호텔의 슬리퍼까지 챙기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수로 역시 아침마다 꼬박꼬박 식사를 차려주는 아내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마카오에서 스릴만점의 고공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