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대조영' 촬영하러 가다 차량화재

김원겸 기자  |  2007.03.08 15:16
심은진 ⓒKBS 심은진 ⓒKBS


톱스타 심은진이 운전 중이던 차량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6시 KBS1 드라마 '대조영' 촬영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인근을 지날 무렵 자신이 타고 있던 밴 차량 조수석 뒷자리의 열선이 과열돼 불이 붙었다.


화재발생 시간이 이른 새벽이여서 심은진과 코디네이터 등은 모두 잠들어 있었고 운전하던 매니저가 뒷 자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차량을 갓길에 세웠다.

매니저는 심은진 등 일행을 깨워 차 밖으로 피신 시킨뒤 때마침 내린 눈을 이용, 좌석 내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 차량에는 소화기가 없어서 큰 화재를 입을 뻔 했다.


심은진 측은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큰일이 날뻔했다"며 "소화기를 비치해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은진은 불탄 차량을 그대로 타고 문경으로 내려가 '대조영'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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