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52% "아나운서 프리선언은 지나친 상업화"

김정은 기자  |  2007.03.09 17:24


아나운서 독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30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독립은 '지나친 상업화'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5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수정씨의 독립 직후 조사결과인 49.7%보다 3%포인트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인기 아나운서의 독립은 당연하다'는 의견은 34.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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