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의 페넬로페 크루즈.
'톰 크루즈는 끊어도 사이언톨로지는 못끊어?'
스페인 출신 미녀스타 페넬로페 크루즈가 비밀 사이언톨로지 신자라는 설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실한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톱스타 톰 크루즈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2004년 결별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이후 사이언톨로지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잡지 US위클리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넬로페 크루즈는 미국 LA의 사이언톨로지 교단 소속 셀레브리티 센터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귀향'으로 지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때는 시상식을 2주 앞두고 정기적으로 사이언톨로지 셀리브리티 센터에 다녔다.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녀가 수차례 그 곳에서 오후를 보냈다. LA에 머물고 있을 때는 종종 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