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신랑 강씨, 전도연 소탈한 모습에 결혼결심"

전형화 기자  |  2007.03.11 12:36


배우 이세창이 11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전도연의 결혼식에 연예인 중 유일하게 하객으로 참석, 부부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전도연의 남편인 강모씨와 연예인레이싱 클럽에 같이 소속된 인연으로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이세창은 "신랑이 전도연의 연예인 답지 않은 면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강씨가 전도연이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엔 우려했으나 시댁 식구에게도 잘하고 별도로 집을 얻기보다는 지금 강씨 집에 신접살림을 차리자고 먼저 이야기하는 등 그런 소탈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세창은 이어 "신랑은 외국생활을 오래해서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운동을 좋아해서 나보다 몸이 좋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신랑이 아마추어 레이싱 경기에도 나갔는데 중하위권 성적을 얻었다"며 "더도 말고 우리 부부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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