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남편 '박철쇼' 첫방송에 깜짝 응원

김태은 기자  |  2007.03.25 09:16


지난 23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탤런트 옥소리가 깜짝 등장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최초로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 남편 박철을 응원하기 위해 부인 옥소리가 녹화 현장을 깜짝 방문한 것.


박철은 이날 첫 방송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로에게 ‘앞으로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여배우가 있는지’를 물어봤고 김수로는 “결혼 전 선망하던 여배우가 있었다”며 ‘형수님’을 외쳤다.

그러자 거짓말 같이 옥소리가 등장했고 감쪽같이 몰랐던 MC 박철은 놀라움에 얼굴까지 빨개지고 말았다. 김수로와 제작진이 박철의 첫 방송을 기념해 옥소리를 조용히 녹화장으로 불렀던 것.


옥소리는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는 백마 탄 왕자를 보는 것처럼 떨렸었다”며 “첫 방송을 누구보다 먼저 축하해 주고 싶어서 이렇게 나왔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박철쇼'는 ‘엉뚱한 박철의 유쾌한 스토리’라는 컨셉트로 ‘스타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부부간의 성’을 소재로 한 신개념 토크쇼를 지향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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