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MBC '커피프린스1호점'으로 1년만에 컴백

유순호 기자  |  2007.04.04 12:03


탤런트 윤은혜가 1년만에 MBC 드라마를 통해 안방에 복귀한다.

윤은혜는 오는 7월 방송될 MBC 주말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의 여주인공을 맡아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은혜가 맡은 역은 태권도 사범 출신의 커피전문점 직원 고은찬. 집안의 가장으로 강인한 생활력을 지녔으며, 천부적인 미각도 지닌 인물이다.

윤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신중히 차기작을 고르느라 출연시기가 늦어졌다"며 "이번 드라마는 지금까지 윤은혜가 맡아왔던 어떤 역할보다도 자신의 재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청소년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교적 오랜 연기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MBC 드라마 '궁'을 통해 드라마 시장의 떠오르는 스타로 각광받았고, KBS2 '포도밭 그 사나이'를 통해 흥행 보증수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5년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으로 주목받은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은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이며 '에어시티'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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