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궁S'를 아껴준 분들께 감사"

김원겸 기자  |  2007.04.07 21:06
단독콘서트를 벌인 세븐 ⓒ홍기원 기자 xanadu@ 단독콘서트를 벌인 세븐 ⓒ홍기원 기자 xanadu@
톱스타 세븐이 자신의 연기자 데뷔작 '궁S'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세븐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세븐 콘서트 '747'에서 "처음으로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많은 어렴움과 즐거움이 있었다"며 "지난 3개월 동안 스태프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그 분들과 '궁S'를 아껴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밤을 새가며 드라마를 촬영한 스태프들과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 선배 연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신과 함께 고생했던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븐은 이날 콘서트 도중 드라마 '궁S'에서 불밤 역을 맡았던 송백경과 '인천파' 식구들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이벤트를 꾸몄다.


'궁S'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된 뒤 세븐은 이들과 함께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으로 음식배달을 가는 장면을 연기했다. 또한 '궁S'의 시청률 이야기, 원타임과 세븐을 비교하는 듯한 대사로 관객의 웃음을 이끌었다.

세븐은 '궁S' 출연자들과 함께 라이브 반주에 맞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세븐은 이날 공연에서 '잘할게' '난 알아요' '라라라' 등 자신의 히트곡과 브라이언 맥나잇의 'One Last Cry' 등을 부르며 1만2000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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