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버지 이어 같은회사 CF모델 화제

유순호 기자  |  2007.04.08 14:13
대우자동차 지면광고 모델로 등장하나 송일국의 아버지(위),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함께 2007 서울 모터쇼에 참석한 송일국 ⓒ<임성균 기자 tjdrbs23@> 대우자동차 지면광고 모델로 등장하나 송일국의 아버지(위),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함께 2007 서울 모터쇼에 참석한 송일국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송일국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기업의 CF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일국은 최근 GM대우의 SUV 윈스톰 광고 모델로 발탁돼 미국 유타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송일국은 국민드라마 MBC '주몽'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으며, 광고계에서도 섭외 1순위 모델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예계 경험이 전혀 없는 송일국의 아버지도 대우자동차의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송일국의 측근에 따르면 현재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일국의 아버지는 대우전자서비스 고위 임원을 거쳤으며 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사내 모델로 발탁돼 대우자동차의 지면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이 광고는 로얄프린스의 신차 광고로 '승진을 축하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승진으로 높아진 품위에 맞게 승용차를 구입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일국은 당시 아버지가 등장한 지면 광고를 스크랩해 보관하고 있으며 자신의 미니홈피에도 올려놨을 만큼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송일국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지면 광고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외모는 부전자전이다' '부자가 한 회사의 CF에 세월을 뛰어 넘어 출연하는 인연이 무척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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