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영화 호평이든 혹평이든 겸허히 수용"

윤여수 기자  |  2007.04.09 17:12
ⓒ홍봉진인턴기자 ⓒ홍봉진인턴기자


배우 이청아가 자신의 영화에 대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감독 김호정 지길웅ㆍ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헤로인 이청아는 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호평이든 혹평이든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 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면서 "그것은 또 내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로 남을 수 있는 영화인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극중 재일교포 3세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이청아는 외국 유학생들의 하숙인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아들 박기웅과 아웅다웅 해프닝과 로맨스를 그려간다.


이청아는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면서 "일본인들의 습관 등이 몸에 배서 연기에 자연스레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두 달 전부터는 물론 촬영 기간 내내 그렇게 지냈다"면서 노력의 흔적을 드러냈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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