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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오는 18일 미국에서 귀국한다. 그는 귀국한 이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성주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지난 1일 미국에 있는 처가댁에 방문해 휴식을 취했던 김성주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미국에 머물고 있는 동안 활동 재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김성주의 복귀 계획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김성주가 귀국하는 대로 상의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코너 '경제야 놀자'를 비롯해 '불만제로'에 이어 라디오 '굿모닝 FM'까지 하차한 뒤 한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터라 그의 복귀 여부는 방송가의 주요한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