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봉준호, '임권택 뒤이을 감독' 1위

유순호 기자  |  2007.04.12 16:33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국민감독' 임권택의 뒤를 이을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선정됐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홈페이지와 무비링크에서 일주일간 실시한 설문에서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1위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총 4407명의 응답자 중 1887명(4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봉준호 감독은 무비링크에서 전체 응답자의 52%의 지지르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천년학'은 가슴 아픈 사랑도 눈이 먼 슬픔도 소리(唱)에 담아낸 여자 송화(오정해)와 그녀를 사랑해 북을 배우고,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남자 동호(조재현)의 아름답고 깊은 사랑 이야기로 후배 영화인들과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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