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엠씨더맥스 "누군가 거짓말..우리는 정정당당"

김지연 기자  |  2007.04.15 17:08


팀 이름 사용을 놓고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엠씨더맥스가 이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15일 서울 삼성동 클럽 뷔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앨범 발매 과정은 정정 당당했으며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소속사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 앨범 제작과정은 굉장히 정정당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것이기에 팬 여러분들이 더 이상 혼란스럽거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며 "결국에는 누군가 장난을 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엠씨더맥스는 "우리도 그동안 기사 모니터를 했기 때문에 팬 여러분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느꼈다"며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다. 다만 딱 하나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는 굉장히 적절히 대처했고 이제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엠씨더맥스는 "다행히 우리 멤버 세 명은 마음고생을 별로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한 것이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행복하게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고 밝혔다.

엠씨더맥스의 이번 5집 앨범에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이의 심정을 노래한 타이틀곡 '가슴아 그만해'를 비롯해 총 15곡의 음악이 담겨 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수록되는 등 총 2CD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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