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내 남자의 여자'에 김희애 동생으로 투입

김태은 기자  |  2007.04.17 08:57


탤런트 이훈이 SBS '내 남자의 여자'에 김희애(화영 역)의 남동생으로 전격 투입된다.

이훈은 오는 23일 7회 방송부터 화영의 동생으로 오뎅집 주인인 동하 역을 맡아 출연한다.


극중 화영의 여고동창 지수(배종옥 분)와 학창시절부터 친했으며, 지수와 그의 남편 준표(김상중 분)과 불륜관계인 화영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훈은 이 드라마의 작가인 김수현 작가의 전작 SBS '사랑과 야망'에 출연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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