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민아는 1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미니홈피에 올린 글은 최근 소속사도 없고 그간의 힘들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글"이라며 "그냥 무심코 올린 글이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둔갑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실 최근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이후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소속사 계약을 하지 않은터라 모든 일정을 스스로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조민아는 "원래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니홈피는 팬들과 대화하는 창구라는 생각에 그간의 힘든 것들을 털어놓았다"며 "사실 사람들도 글을 쓸 때 사실적인 것만 쓰지는 않지 않나. 또 누군가와 헤어진 게 아니라 현재는 누구를 만날 시간도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동국대 연영과에 재학 중인 조민아는 단 한번의 결석도 하지 않고 모든 수업을 듣고 있다. 그녀는 "현재 다음 주에 있을 중간고사 준비 중이다. 남자친구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당황했다. 있지도 않은 남친과의 이별이라니, 웃음만 나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조만간 다음 뮤지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기획사 역시 오는 5,6월께 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