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마빡이' 정종철이 주연을 맡은 새 영화가 오는 26일 크랭크인한다.
정종철은 이날 충남 조치원의 한 체육관에서 영화 '챔피언 마빡이'(가제, 감독 김현수·제작 야바다바두, 공동제작 더큐즈엔터테인먼트)의 첫 촬영에 임한다.
'챔피언 마빡이'는 그 동안 정종철이 출연했던 어린이용 영화와 달리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의 관객층을 아우르는 휴먼 드라마 작품이다. K-1을 소재로 삼아 주인공 '마빡이'가 챔피언이 되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정종철 외에 '갈빡이' 박준형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기존 개그맨들이 출연한 어린이용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영화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