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슈퍼주니어 교통사고 공식입장 발표

유순호 기자  |  2007.04.19 14:05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새벽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9일 0시 20분 경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신동, 규현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는 KBS '키스 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부근에서 차선 변경 시 갑자기 차량의 왼쪽 바퀴부분에서 펑 소리와 함께 운전조작이 불가능해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 차량이 전도되면서 일어났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담당한 방배경찰서 주지호경사는 '현장 조사 결과, 타이어 펑크로 인한사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 사고를 당한 멤버들의 상태에 대해 "차량에 탑승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중 규현은 갈비뼈와 골반 골절, 기흉 등으로 중상이며, 병원 관계자는 최소 3~5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이특은 타박상 및 사고 시 발생한 유리파편으로 인한 눈 위쪽 이마 및 등 부분 열상으로, 은혁과 신동은 타박상으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SM은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찾는 부분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당일 예정되어 있던 KMTV '쇼 뮤직탱크' 및 이번 주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의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로,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멤버들의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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