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인혜.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이인혜가 패션 화보를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이인혜가 최근 각기 다른 컨셉트의 패션 화보를 통해 그간 가꿔온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반응은 호의적. 1992년 어린이 창작동요제로 데뷔한 지 15년이지만 도발적인 섹시, 건강한 섹시미를 선보이는 화보를 촬영한 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여서 "이런 모습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인혜는 최근 촬영한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서는 '야성녀의 도발적인 이미지'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등이 깊게 파인 호피무늬 드레스와 굵은 컬의 머리카락로 연출한 섹시한 모습에 잡지사에도 호평이 전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멘즈헬스 화보에서는 세련된 도시 여성의 감각을 한껏 살려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지런하게 뻗은 다리. 그간 주로 한복이나 두터운 의상을 입으며 가려왔던 이인혜의 몸매와 각선미가 현대적인 느낌으로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초 개봉한 영화 '마파도2'로 처음 영화에 도전한 이인혜는 현재 몇몇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이인혜 측은 "조만간 작품을 결정할 것"이라며 "공개된 화보에서처럼 종전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인혜. 사진제공=멘즈헬스
배우 이인혜. 사진제공=멘즈헬스
배우 이인혜. 사진제공=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