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인' KBS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동반 참석한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2007년 KBS TV 봄 개편 설명회에 나란히 참석해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함께 입사한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기대주. 올해 초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사람 모두 봄 개편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이어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김제동과 함께 KBS 2TV '스타!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는 1TV 'TV는 사랑을 싣고'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현재 1TV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 '세상의 아침' 중 '최동석의 스포츠세계' 등을 진행하고 있는 최동석 아나운서는 1TV '생로병사의 비밀'을 새롭게 맡아 김진희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2일 서울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김희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참석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