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타이틀곡 '가슴아 그만해'로 활동을 시작한 엠씨더맥스 ⓒ홍기원 기자 xanadu@
5집 타이틀곡 '가슴아 그만해'로 활동을 재개한 엠씨더맥스가 윤계상과 박시연의 연기매력에 푹 빠졌다.
윤계상과 박시연은 엠씨더맥스의 타이틀곡 '가슴아 그만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파주 및 안면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엠씨더맥스는 지난 21일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god 뮤직비디오 이후 다른 가수 뮤직비디오에 첫 출연하는 윤계상과 박시연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들은 촬영현장을 찾은 뒤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두 주연배우와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이는 감정에 몰입한 두 배우의 연기에 방해가 될까하는 걱정때문.
엠씨더맥스 측 관계자는 "뮤직비디오가 드라마타이즈가 아닌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인데도 두 배우의 감정몰입이 너무 진지해서 엠씨더맥스가 감히 말을 걸 수 없을 정도였다"며 "특히 엠씨더맥스가 두 사람의 눈빛 연기와 표정연기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행히 자정이 다 돼서야 엠씨더맥스가 윤계상과 박시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야했지만 자신들의 작품을 위해 열심을 아끼지 않는 두 배우를 보여 엠씨더맥스가 무척 고마워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슴아 그만해' 뮤직비디오는 신화 비 보아 성시경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이상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4월말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