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김용림 김지영
중견 탤런트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과의 훈훈한 고부간을 공개했다.
김용림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오는 30일 첫 전파를 탈 KBS 1TV 'TV소설-그대의 풍경'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며느리와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고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용림은 "사실 말로 하기 힘든 얘기들은 글을 통하면 더 전달력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시간이 없어서 잘 못하고 있지만, 요즘 세상에는 컴퓨터를 모르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용림은 또 이 자리에서 MBC 일일극 '나쁜여자 착한여자'와 '그대의 풍경'을 동시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도 드러냈다.
김용림은 "사실 데뷔이후 지금 출연하는 '나쁜여자 착한여자' 처럼 편안하게 연기하는게 처음이다. 또한 분량이 작은 것도 처음이다. 하지만 '그대의 풍경'은 대사가 많아서 걱정이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