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김재우와 결혼 안하면 결혼 못할 듯"

김태은 기자  |  2007.04.26 16:55


개그맨 김재우와 연예계 공인커플을 이룬 백보람이 벌써부터 알뜰 주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KBS2 '스타골든벨'에 김재우와 함께 출연한 백보람은 "요즘 들어 김재우의 씀씀이가 헤퍼진 듯 해 카드, 통장 등을 모두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이 같은 차를 타고 녹화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자 김재우가 "택시 탈 돈도 없어 백보람 차에 얻어 타고 왔다"고 해명한 데서 비롯한 것.

이에 백보람은 "카드, 통장 등을 모두 압수했는데 김재우에게 만원도 없는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한편 백보람은 "열애설 보도가 나가고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에는 이미 결혼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며 "김재우와 결혼을 하던지 그게 아니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백보람’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 김재우에 비해 백보람은 장동건, 원빈, 소지섭 등 엉뚱한 대답을 일삼아 김재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얼마 전 백보람이 김재우와 사귀기전 좋아했었다는 기사가 나가 화제가 된 개그맨 김범용도 함께 녹화에 참여 그 기사에 대한 진실공방전을 벌이기도 했다. 방송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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