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日 안방극장 노린다

김경욱 기자  |  2007.04.30 22:16


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오는 5월21일부터 일본 KNTV의 전파를 탄다.

일본 위성방송 KNTV는 5월2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6시40분에 일본어 자막과 함께 방송한다고 밝혓다.


KNTV는 "시트콤의 중진 김병욱PD가 돌아왔다"면서 "순풍산부인과'의 김병욱PD와 송재정 작가가 다시한번 손을 잡은 작품이다. 코믹하고 신비적인 신감각 시트콤"이라고 전했다.

KNTV는 최근 MBC '주몽' SBS '연애시대'등 드라마를 비롯해 MBC '유재석과 김원희의 놀러와' SBS '야심만만'등 한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을 방송하고 있다.


한편 현재 MBC에서 방송중인 '거침없이 하이킥'은 당초 4월 말에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3개월 연장 방송이 결정되면서 오는 7월 둘째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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