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DJ 첫날 8시간 전부터 맨투맨 홍보

유순호 기자  |  2007.05.01 11:14


라디오 DJ로 데뷔하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방송 8시간 전부터 선배 DJ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강인은 MBC FM4U '친한친구'의 DJ로 데뷔하는 지난 30일 방송 8시간 전인 낮 12시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을 시작으로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등 자신의 앞 시간에 방송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DJ들을 찾아 떡과 커피를 건네며 DJ 신고를 했다.

특히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진행자 배철수는 "17년 동안 라디오 방송을 해왔지만 새로 온 DJ가 떡을 들고 온 것은 처음"이라며 후배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여러 방송에 깜짝 출연한 강인은 "쟁쟁한 선배들이 있는 MBC FM4U의 DJ가 된 것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인이 처음으로 진행한 '친한친구'에는 지상렬 정선희 박효신 김장훈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해 첫 방송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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