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한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
이한은 오는 30일과 31일 방송될 KBS 2TV 4부작 옴니버스 특집극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네가지 질문'(가제) 중 두번째 이야기인 '우리는 왜 외로운가'(극본 노희경ㆍ연출 성준기)을 통해 '굿바이솔로'에서 인연을 맺은 노희경 작가와 또다시 만난다.
이 드라마는 주요 연출자와 작가의 보수 전액을 북한 어린이 돕기 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한 역시 출연료 전액을 국제 기아문맹질병 퇴치 및 북한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한은 극중 터프, 의리, 자기 과시 만이 남자다운 모습이라 생각하며 사는 회사원을 연기한다. 무미건조하고 각박한 직장 생활 속에서 나름 터프하고 남자다운 남자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바람둥이 낙하산 회사원이다.
촬영을 앞둔 이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촬영이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