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학창시절 바바리맨 찾아다녔다"

김태은 기자  |  2007.05.03 15:07
MC 강수정이 학창시절 바바리맨을 찾아다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수정은 6일 첫 방송되는 SBS 퀴즈 버라이어티 토크쇼 '퀴즈! 육감대결'에 게스트로 출연해 "초등학교 때는 바바리맨이 무서워서 피해 다녔다. 그런데 고등학교 땐 친구들이 바바리맨을 3번 이상 안보면 대학에 떨어진다고 하길래 바바리맨을 보려고 직접 찾아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가수 김성수는 바바리맨의 모습을 직접 재연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바바리맨 아니냐"며 의심을 받기도 했다. 또 윤종신은 "내 친구 중에는 바바리맨이 있었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결혼해서 몇 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냐는 임백천의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만 있다며 전세라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어 임백천이 "남편이 비상식적인 부동산 행위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되묻자 "두 팔 걷고 돕겠다. 나도 돈 좋아한다"고 밝혀 다시한번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경규가 진행을 맡은 '퀴즈! 육감대결' 첫회에는 신정환, 강수정, 윤종신, 임백천, 김성수, 심민이 등장해 물고 물리는 퀴즈 심리 게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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