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그린비, 오다기리 조와 만나다

싱글 '라이어', 영화 '헤저드' 주제가

김지연 기자  |  2007.05.08 09:46
왼쪽부터 록밴드 그린비의 김지수 최훈 최한샘 김슬찬. 왼쪽부터 록밴드 그린비의 김지수 최훈 최한샘 김슬찬.


최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습실에서 미친 듯이 라이브로 열창하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록밴드 그린비의 싱글 수록곡 '라이어(Liar)'가 오다기리 조 주연 영화의 주제곡으로 쓰인다.


그린비측은 최근 '라이어'가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헤저드'의 주제가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린비의 첫 싱글 수록곡인 '라이어'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노래말로 영화 '헤저드'가 젊은 청춘들의 삶과 방황을 그린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때문에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영화를 위해 일부러 만들어진 노래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인터넷을 통해 선공개, 이미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그린비의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가장 흔한 말'과 함께 'One More', 'Liar' 등 모두 세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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