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美촬영중 교포 팬클럽 사랑 '듬뿍'

김태은 기자  |  2007.05.09 09:09


송일국이 미국 현지 교포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중인 SBS '엔젤'(가제)에 합류한 송일국이 현지 교포 팬클럽의 방문을 받았다.


현지 동행한 드라마 관계자는 "뉴욕에서 촬영중 교포팬들이 촬영현장에 스타벅스 커피와 '송일국 사랑'이라는 스티커를 일일이 붙인 초콜릿을 준비해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선물해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주몽'의 인기가 교포사회에서도 대단해서 주인공을 맡은 송일국의 팬층도 두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저지주 아틀란타시티 힐튼호텔에서 카지노 장면 촬영중에도 송일국을 보러온 교포팬들 때문에 촬영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교포사회에 송일국이 아틀란타시티에 온다는 소문이 돌아 그곳까지 송일국을 보러온 한국인들이 많다"며 "팬들이 세련된 매너를 보여줘 촬영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 때문에 방해가 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엔젤' 촬영진은 앞으로 수도 워싱톤DC와 버지니아주 등을 돌며 로케이션을 마치고 오는 25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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