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6일부터 국내방영

유순호 기자  |  2007.05.10 10:13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얻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 ⓒ<임성균 기자 tjdrbs23@>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얻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 ⓒ<임성균 기자 tjdrbs23@>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모은 미국 TV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가 국내 안방극장에 방영된다.


케이블 채널 캐치온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방영한다.

2005년 8월 미국 FOX TV에서 첫 전파를 탄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 200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즌 2는 미국에서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으로, 올 가을 시즌 3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즌 1에서 치밀한 계획과 천재성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기 위해 간부들과의 신경전을 벌였다면, 시즌 2에서는 탈옥 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탈옥에 성공한 이들이 각자 자신의 삶을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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